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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난방비 아끼는 법_도시가스, 지역난방비, 전기료 인상 外

by jan1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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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말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인터넷 뉴스 속 사진의 고지서 주인공이 내가 되었다. 50만 원...... 정부 도시가스 36%, 지역난방비 34%, 전기사용료 18% 인상을 발표하며, 내 마음도 겨울 왕국이 되었었다. 지난달엔 36만 원이었는데 정말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겨울 난방비 아끼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보일러 밸브 조금만 열기 (아파트 기준)

각 세대별 아파트 부엌 싱크대 밑을 열어보면 각종 밸브와 배관들을 보게 될 것이다. 세대별로 보일러 밸브의 구조는 다르기에 "메인" 밸브를 1/4 만 열어 놓자. 또한 메인 배관과 연결된 각 방의 배관 밸브 또한 1/4 만 열어 놓자. 각 세대별로 차이는 있지만 100% 효과가 있으며, 난방비가 절감된다. 중앙 난방식, 도시가스 사용 아프트는 무조건 이 방법을 사용하기 바란다. 단, 주의 사항으로 100% 밸브를 잠그게 되면 동파의 위험이 있다. 절대로 100% 잠그지 말고 겨울을 지내시기 바란다.

2. 큰 창 기준으로 두툼한 커튼 설치

겨울철 단열이 가장 취약한 지점이 창문이며, 이러한 창문의 크기가 큰 위치일수록 단열의 크기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차단하기에 뽁뽁이를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게 되면 단열을 차단할 수 있게 되어 난방의 효과는 최적화가 된다.

 

3. 외풍 차단

입주된 지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창문 틈이나 현관문, 외벽틈에서 외풍이 심하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새시나 창문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나,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뽁뽁이나 문풍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외풍을 최소화하기 바란다. 

 

4. 내복 착용하기

겨울철 반팔 T셔츠나 반바지는 피하고 아이들도 상하의를 긴 옷으로 입히고 가족들이 자주 모여있는 곳에는 부드럽고 적절한 두께의 이불이나 카펫을 깔고 얇은 이불도 준비하여 보온에 힘쓰기 바란다.

 

5. 보조 난방 기구 활용하기 (순간 발열기기)

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 집에 들어온 후 냉기가 느껴질 때 이를 빠른 시간에 해소하여 냉기를 없애 난방을 올리려는 마음을 지운다. 순간 발열기기를 추천하며, 10분 이상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장시간 사용 시 전기세도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6. 장시간 외출 시 반드시 외출 모드 설정

모든 분들이 인지하시겠지만 장시간 외출 시 반드시 보일러 스위치를 외출 모드로 설정하도록 하자. 

 

상기 난방비 아끼는 법으로 남은 겨울도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저렴한 겨울을 지내기 바란다.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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