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예식공간에 대한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공시걸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거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공시설 추가 개발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공시설 48곳, 다양하고 특별한 결혼식 위한 예식 공간 개방
정부는 지난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친화서비스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예비부부들이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을 맞춤형 예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포함한 국립시설 5곳, 국립공원 야외공간 10곳, 세종 호수공원 등 총 48개의 공간이 신규 개발됩니다. 향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27년 말까지 200곳 이상의 공공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검색 및 예약하기
예비부부들은 이제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통합 검색 및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예식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식, 웨딩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전국의 공공 예식공간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우리 마을 예식공간 대관" 테마지도를 통해 원하는 지역의 공공 예식공간과 하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별 이용금액, 수용인원, 피로연 가능 여부 등 상세한 정보를 조회한 후 원하는 장소와 대관 일자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8월 1일부터 국립공원과 지자체 시설 등 80곳에 대한 검색 및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후 공공기관 시설 등 60여 개 공간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청년층을 위한 개성 있는 예식 제공
청년층의 선호와 개별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예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관련 기관 및 민간 업체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비부부들이 식장 꾸밈이나 식음료 제공 업체를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관련 업체에 대한 정보도 안내할 계획입니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정보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설 사용료 감면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결혼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연내 결혼서비스 가격공개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번 방안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특별한 결혼식도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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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문의사항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 044-215-4610
행전안전부 공공서비스혁신과 044-205-2721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 044-203-2641
환경부 자연공원과 044-201-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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